
컴퓨터와 시름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들에게 톡이 왔다.
학교 수업 중이라 톡이 올 시간이 아닌데 이상하다 싶어 바로 메시지를 확인해보니, 생각지도 못한 마음을 보내왔다.
아들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표현해 줘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.
얼마전엔 손 편지를 써서 주더니 이번엔 톡으로 또 마음을 보내주고 우리 아들 참 감동이다.
엄마를 사랑하고 그런 마음을 표현해 주는 아들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다.
오히려 사랑 표현을 내가 더 못하고 혼내기만 하는것 같아서 미안해진다.
아들이 사춘기라 말도 안듣고 짜증만 낸다며 불만이 많았던 나인데
어쩌면 아들은 제자리 인데 나의 시각으로 아들을 잘 못 바라본 건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.
가족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아들이 보낸 마음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한다.
또 오늘도 매시간을 건강하게 보내어 감사합니다